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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알리바바 클라우드, 美 애로우와 '유럽・중동・아프리카’유통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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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알리바바 클라우드, 美 애로우와 '유럽・중동・아프리카’유통계약 체결

북미와 남미 시장 제외한 거의 전 세계 시장 무대로 클라우드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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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와 미국의 IT 솔루션 유통업체인 애로우일렉트로닉스(Arrow Electronics)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전체의 클라우드서비스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자료=애로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미국의 IT 솔루션 유통업체인 애로우 일렉트로닉스(Arrow Electronics)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전체의 클라우드서비스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현지 시간) 데이터이코노믹이 전했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런던에서 2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영국의 입지를 굳혔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보다폰(Vodafone) 데이터센터를 통해 유럽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 중이다. 또, 지난 9월에는 페이스북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공동개발 협력을 체결하는 등 매년 66%의 급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애로우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와 남미 시장을 제외한 거의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애로우의 고향인 미국 시장도 넘볼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한 셈이다.

알리바바의 CEO 다니엘 장(Daniel Zhang)은 “시장 리더십을 포함해 인재 및 기술 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와 새로운 부가가치제품 개발전략을 계속 실행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사업에서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업의 폭풍성장 배경에는, 2019년 1분기 약 21억 달러(약 2조 5천억 원)의 자금투자와 중국 시장을 71조원 규모로 키운다는 클라우드 컴퓨팅발전 3개년 계획 등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한몫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미국이 시장점유율 48.2%를, 이어 중국이 9.2%로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은 격차가 있다고 평가되지만, 중국 정부의 든든한 지원을 배경으로 두고 있더, 향후 미국과 중국의 클라우드 격차는 더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