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이름' 부심!”…‘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한글날 포함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 진행

바닷속 놀라운 발견이 가득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한글날과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31일까지 순수 한글 이름을 가진 방문 고객이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인증하는 경우, 입장권 1만9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글날을 맞아 아름다운 우리말을 기념하고 한글을 만들어 주신 선조들에게 감사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고 아쿠라이움 축은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부산아쿠아리움은 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12월 31일까지 책이음 회원카드 제시 때 동반 3인까지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임산부 증빙자료 제시 때 본인 50% 할인과 동시에 동반 1인까지 3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부산 시티투어버스 탑승권과 부산아쿠아리움 입장권 패키지를 45% 할인된 금액인 2만4000원에 판매하며 부산역 시티투어버스 고객센터 또는 아쿠아리움 매표소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부산아쿠아리움 관계자는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철,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즐거운 문화 생활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부산아쿠아리움을 찾아주시는 많은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아쿠리아움 측은 해양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비치코밍축제'와 함께 최근 태어난 부산아쿠아리움의 ‘아기펭귄’ 등으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10월 해운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알차고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이다.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길이의 해저터널, 3000t 규모의 메인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 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