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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수출감소로 2020년 경제 성장률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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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수출감소로 2020년 경제 성장률 둔화

하반기부터 베트남의 주력산업인 농업과 수산업의 수출감소 영향으로 2020년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전망이다.이미지 확대보기
하반기부터 베트남의 주력산업인 농업과 수산업의 수출감소 영향으로 2020년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전망이다.
베트남이 수출 감소로 인해 2020년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8일(현지시간)현지매체에 따르면 베트남의 1월~9월 GDP성장률은 9년 만에 6.98%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하반기부터는 수출이 감소하면서 내년에는 경제 성장률이 둔화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부터 시작된 글로벌 무역 긴장과 보호주의가 베트남 수출에 영향을 미쳤으며 수출 성장이 둔화되면 무역 의존 국가라는 점에서 베트남의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수출관련 종목별로 살펴보면 수출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업과 수산업에서 각각 6.3%p, 1.7%p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큰 폭으로 감소한 종목은 쌀 9.7%p, 커피 20.7%p, 새우 7%p, 판가시우스등 어류 8%p등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