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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베트남 에어라인-비엣젯', 항공시장 94%차지 '독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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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베트남 에어라인-비엣젯', 항공시장 94%차지 '독과점'

베트남 에어라인과 젯스타, 비엣젯이 베트남 항공시장의 94%를 점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에어라인과 젯스타, 비엣젯이 베트남 항공시장의 94%를 점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적기인 베트남 에어라인과 계열사 항공사가 현지 항공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베트남 항공 항공국(CAAV)의 통계에 따르면 9월말 현재 5개 베트남 항공사와 24개국의 70개 이상의 외국 항공사가 베트남 항공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선 운항에서는 베트남 에어라인과 계열사인 저가 항공사 젯스타가 총 52%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나 단일 회사로는 베트남의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이 42%로 1위였다. 국제선 운항에서는 베트남 항공사들은 58%의 점유율을 기록하였으며 베트남 에어라인과 계열사가 24%를 비엣젯이 18%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동산 개발기업인 FLC그룹의 밤부항공과 빈그룹이 설립한 빈퍼에어가 본격 출범하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일것으로 예상된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