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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돌머리 노을정원 팜마켓’ 성황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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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돌머리 노을정원 팜마켓’ 성황 속 마무리

가을에 걸맞은 각종 버스킹 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수공예 플리마켓 등 다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회 돌머리 노을정원 팜마켓이 개최됐다. /전남 함평군=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회 돌머리 노을정원 팜마켓이 개최됐다. /전남 함평군=제공
전남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최근 열린 ‘돌머리 노을정원 팜마켓’이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회 돌머리 노을정원 팜마켓이 개최됐다.
‘꽃이 피니 그대가 오네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가을에 걸맞은 각종 버스킹 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수공예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함평 나비쌀과 레드마운틴 등 지역 대표 특산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3일간 총 1천만 원 가량의 판매매출을 올렸다.

또 새로 조성된 핑크뮬리 공원이 황금빛 낙조로 유명한 돌머리해수욕장과 인근 주포 억새밸리와 조화를 이루면서 광주 등 인접지 관광객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최정일 돌머리 노을정원 팜마켓 추진위원장은 “지역 주요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한 농가수익창출과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관광지 주변 방치된 땅을 적극 활용해 국화, 억새, 핑크뮬리 등을 다양하게 식재하고 색다른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