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조사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추가소환 및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검찰은 2차 조사때와 다르게 조사 시간을 비롯해 조서 열람과 휴식 시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정 교수가 ▲가족 투자 사모펀드 ▲자녀 부정 입시·입학 ▲사학법인 웅동학원 등 조 장관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종합검토한 뒤 추가소환과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 교수는 1차 조사를 받다가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 등 건강 상태를 이유로 조사를 중단했다
지난 5일 2차 조사에서 정 교수 측이 첫 검찰 조사 당시 작성된 조서를 열람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함에 따라 실제 조사는 약 2시간40분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