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모두 다 쿵따리' 6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남다운(김해원 분)에게 농산물 직판 사기 누명을 씌우기 위해 함정을 파는 문장수는 쿵따리 주민들과 음주가무를 즐긴다.
한편, 송보미는 조순자에게 "이나비(서혜진 분)가 자신이 이봄임을 눈치챈 것 같다"고 전화로 알린다.
앞서 방송된 61회 말미에 한수호(김호진 분) 연구실을 찾은 이나비는 송보미가 조순자를 엄마라고 언급하는 것을 듣고 충격받았다.
보미 말에 "뭐? 설마"라며 깜짝 놀란 조순자는 친딸 이나비 방을 찾는다.
그 시각 나비는 송보미가 이봄인지 유전자 검사를 하기 위해 쿵따리에서 몰래 가지고 온 칫솔을 들고 유전자 검사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한다.
칫솔을 본 조순자 "너 그거 뭐야?"라고 묻자 나비는 "별거 아니야"라며 얼른 송보미 칫솔을 숨긴 뒤 조순자를 피해 방을 나가버린다.
살아남기 위해 서우선(박혜진 분) 라인에 선 문장수는 송보미가 이봄임을 밝히기 위해 "송보미 입양서류 확보를 준비하겠다"고 하면서 유전자 검사를 위해 보미 머리카락을 뽑는데 성공한다.
문장수는 '어찌 될지 모르니까 잡아둬야겠지'라며 보미 머리카락을 들고 빙글빙글 돌려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이보희와 강석정이 톰과 제리처럼 물고 물리는 조순자와 문장수 관계를 코믹하게 그리고 있는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