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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 클럽 푸대접에 인내 한계 “내년에 팀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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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 클럽 푸대접에 인내 한계 “내년에 팀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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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스페인 ‘아스’지가 7일(현지시간) 웨일스 대표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이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길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종료직전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력 외 취급을 받으면서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국의 클럽이적설이 나오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베일. 선수본인은 전력 외 취급을 받으면서 이적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을 때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계속 플레이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었다고 여겨지지만 마침내 생각을 바꾼 모습이다.

이번시즌은 부상 없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베일이지만 이달 1일 열린 챔피언스 리그 클럽 브뤼헤 전(2-2)에서는 소집되지 않았다. 지네딘 지단 감독과 결코 친밀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프로페셔널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던 베일은 그 결정에 큰 실망을 느껴 마침내 인내의 한계를 맞이했다고 한다.

베일은 지단 감독 외에도 클럽 수뇌 진으로부터도 이미 지지되고 있지 않다고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그 예로 ‘아스’지는 현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탈세문제에 레알 마드리드가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베일에 대해서는 비판의 화살이 몰아쳐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베일은 지단 감독이나 클럽 수뇌진에 대한 불만과 서포터와 미디어의 집요한 비판 등에 대한 염증으로 지금까지 자신의 선택사항에는 없던 퇴단의 길을 가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퇴단을 예정하고 있는 것은 내년 여름의 이적시장이기에 상황이 일변할 가능성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과연 어떠한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