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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 피블스 등 3명 공동수상…”우주진화이해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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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 피블스 등 3명 공동수상…”우주진화이해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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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 한손(가운데) 스웨덴 왕립 과학아카데미 원장이 8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2019년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을 발표하고 있다. 수상자 피블스, 마요르, 켈로의 모습이 스크린에 비춰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우주 진화연구에 업적을 남긴 캐나다와 스위스 천체물리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제임스 피블스(캐나다), 미셸 마요르(스위스), 디디에 켈로(스위스)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선정이유에 대해 "수상자들은 행성시스템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에 도전했다. 과학자들이 행성 기원을 뒷받침하는 물리적 프로세스에 관한 그들의 이론을 수정하도록 했다"며 "외계행성 탐색을 계획하는 수많은 프로젝트와 함께 우리는 다른 생명이 바깥에 존재하는가라는 영원한 질문에 결국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블스는 미국 프린스턴대 알버트 아인슈타인 과학명예교수, 마요르는 스위스 제네바대 명예교수, 켈로는 영국 캠브리지대와 제네바대 교수이다.

피블스는 20여년의 연구를 통해 빅뱅부터 현재까지 우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의 기초가 된 이론을 정립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그는 일명 빅뱅의 잔광으로 불리는 우주배경복사의 존재를 예측하기도 했다..

마요르와 켈로는 1995년 우리 태양계 밖에서 태양과 비슷한 항성 주변을 도는 외계행성을 거느린 페가수스자리 51(51 Pegasi)을 발견해낸 공로로 선정됐다.

페가수스자리 51(공식명칭 헬베티우스)는 페가수스자리 방향으로 약 50.45 광년 떨어져 있는 G형 주계열성 또는 G형 준거성으로, 외계 행성(페가수스자리 51-b)을 거느리고 있음이 최초로 확인된 천체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