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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정부, 중국에 대한 자본흐름제한 검토 나서…연기금 투자가 타깃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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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정부, 중국에 대한 자본흐름제한 검토 나서…연기금 투자가 타깃이 될 듯

사진은 월가의 뉴욕증권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월가의 뉴욕증권거래소.


미 트럼프 정권이 중국으로의 자본흐름을 제한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관계 소식통의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미 정부 연·기금에 대한 투자가 초점이 되고 있다고 한다. 외신에 의하면 미 투자가에게 대규모 리스크를 가져온다고 판단되는 중국기업을 ‘인덱스 프로바이더’가 지수의 구성종목에 추가하는 결정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트럼프 정권이 중국주식의 상장폐지를 포함해 미국 포트폴리오(금융상품) 자금의 중국유입 억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됐으나, 나바로 미 대통령 보좌관(통상제조정책국장)은 지난달 말 ‘페이크뉴스’(가짜뉴스)라는 생각을 드러낸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