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을 포함한 총 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에서 각 20여개씩, 총 60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4일까지이며, 12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육성 기간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이다. 기업은행은 선발 기업에게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공간, 1대1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을 선발해 최대 5억원의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