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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印 모디 총리, 18개월 만에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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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印 모디 총리, 18개월 만에 다시 만나

시진핑, 11∼13일 인도·네팔 방문…2차 中·印 비공식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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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오른쪽) 국가 주석과 인도의 모디(왼쪽) 총리가 다시 만난다. 양국 정상이 지난해 4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비공식 양자 회담을 가진 이후 18개월만에 다시 만나는 것이다. 4월 만남에서 두사람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재 세계 1위 소비대국 중국이 시진핑 국가 주석과 203년 경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소비국으로 부상할 인도의 모디 총리가 다시 만난다. 양국 정상이 지난해 4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비공식 양자 회담을 가진 이후 18개월만에 다시 만나는 것이다.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11∼13일 인도와 네팔을 각각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시 주석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을 받아 11일부터 인도를 방문해 제 2차 중·인 비공식 정상회담을 한다고 설명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인도 언론사들은 시 주석과 모디 총리가 11∼12일 인도 남부 첸나이 인근 마말라푸람에서 양자 회담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2일 동안 여섯 차례 만나며, 도카라 국경 군사 대치로 냉각된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대화한다.

인도 언론사들은 양국 정상이 이번 방문 기간 4차례 회동과 2번의 이벤트를 함께 할 것이라며 카슈미르 이슈와 무역 문제 등 양자, 지역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어 네팔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반다리 네팔 대통령은 올해 4월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항구와 도로, 철도를 무역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과·운송 협정 보충협약에 서명했다.

중국과 네팔은 2016년 3월 통과·운송 협정을 체결했으며, 올해 보충협약을 통해 네팔이 제3 국으로부터 물건을 수입할 때 중국의 톈진, 선전, 롄윈강 등 4개 항과 란저우, 라싸, 시가체의 육상과 철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중국은 네팔이 특정하지 않은 중국 내 6개 지역을 통해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