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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협력사는 좋겠네…임금격차 해소에 3년간 222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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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협력사는 좋겠네…임금격차 해소에 3년간 2222억원 지원

LGU+,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공동기술개발 등 혁신 주도형 동반성장 분야 중심으로 지원
경영안정 금융, 임금·복리후생, 임금지불 능력 높이기 위한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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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해 2022년까지 2222억원을 푼다. 사진은 하현회 부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5G시장 30% 점유율을 달성한 임직원들에게 그간의 성과를 치하하면서 미디어 플랫폼 사업 강화와 5G 일등 달성의 각오를 다지는 행사.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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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중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에 3년간 2222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통신업계 선순환 선도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사진 중앙)과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왼쪽), 이상권 유비쿼스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LG유플러스

협력사에 ‘제값, 제때, 상생결제’ 해 주기로 해 주목받은 LG유플러스가 이번에는 혁신주도형 중소기업 협력사들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섰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중소 협력회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고 5G 시대 통신업계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향후 3년간 총 2222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5G 혁신주도형 협력사에 대한 이같은 지원은 결과적으로 양측의 협력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면서 LG유플러스와 중기 협력사가 윈윈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8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와 서울시 구로구 동반위 회의실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중소 협력사의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기술개발에 500억원, 기술발전 환경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에 500억원 등 혁신 주도형 동반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 이와함께 ▲동반성장펀드, 신성장펀드 등 경영안정 금융지원 분야에 900억원을 지원하고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임금지불능력 제고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특히 5G 장비 국산화, 신제품 개발 지원 등 LG유플러스 핵심 사업인 5G 분야에서 중소 협력회사들과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중소 협력회사들이 통신장비 원천기술력 확보와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들과 ▲5G 생태계 선순환 선도를 위한 기술연구과제 ▲5G 코어망 집선스위치 및 5G 전송망 백홀장비 국산화 ▲5G 장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광선로감시시스템 개발과제 등에서 협업을 추진해 왔다. 또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기업들이 자유롭게 5G 서비스와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5G 이노베이션 랩’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과 함께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도 철저히 지켜나기로 했다.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은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상생의 필수 추진 사항으로 제정한 것으로, ▲제 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이 포함된다. LG유플러스의 중소 협력회사들 역시 협력기업간 거래에서도 대금의 결정, 지급 시기 및 방식에 대해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연구개발(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해 LG유플러스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은 물론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LG유플러스와 중소 협력회사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혁신 기술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협력하고 매년 우수사례를 도출해 홍보하기로 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CFO)은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고, 중소 협력회사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협력사 협의체인 ‘동반성장보드’를 7년 이상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사의 소중한 파트너인 중소 협력회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고 통신업계의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