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위터는 8일(현지시간) 유저가 어카운트 보호용으로 등록한 전화번호나 메일주소 등 개인정보를 ‘타깃광고 기능에 부주의하게’사용한 것을 인정하고 공식 사죄했다. 최근 트위터는 어카운트 인증용으로 유저가 등록한 전화번호와 메일주소가 광고주가 대상자를 압축해 광고를 내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와 일치하는 것이 발각된 바 있다.
회사는 이 문제는 지난 9월 중순에 해결했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일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이런 실수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