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령연금 수급자는 2016년 336만4000명에서 올해 6월 386만7000명으로 14.9% 증가했다.
160만 이상∼200만 원 미만 수급자는 330명에서 6074명으로, 2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0명에서 44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20만 원 미만 수급자는 94만8000명에서 85만9000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현재 금액별 수급자의 평균 가입기간은 20만 원 미만 수급자가 72.4개월, 20만∼40만 원은 134.2개월, 40만∼60만 원은 193.2개월, 160만∼200만 원은 325.5개월, 200만 원 이상은 299.9개월 등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