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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원, 양국 갈등 평화적 해결 위해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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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원, 양국 갈등 평화적 해결 위해 머리 맞댄다

양국 교원 30명, 11~13일 서울에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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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평화와 공존의 관계로 풀어갈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한일 교원 교류를 추진한다.사진=알라딘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국) 배제 등으로 한일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 교원 30명이 한일갈등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만난다.

서울시교육청은 한일 교원 30명이 12~13일 서울에서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평화와 공존의 관계로 풀어갈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한일 교원 교류는 재일한국인을 위한 인권단체인 시민단체인 '코리아NGO'와 협력해 이뤄지며, 한일 교원 30명이 12~13일 서울에서 만나 한일 갈등의 평화적 해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시교육청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참가 신청한 한국 초·중·고 교원 중 한일 관련 수업이나 민주시민교육 경험이 많고 향후 관련 수업 실천에 적극적 의지가 있는 교사들을 선정했다.

12일에는 특강과 수업교류회가 열린다. 먼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한일 갈등의 근본 원인과 미래지향적 발전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강 후 열리는 수업 교류회에서는 한일관계 관련 수업 나눔과 발표를 통해 양국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다음날인 13일에는 식민지역사박물관 방문과 해설 강의를 통해 한일관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이어 고려대 최호근 교수의 '한일관계 쟁점과 해법'에 대한 특강을 듣고, '한일 갈등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교육 방안'에 대해 좌담회가 열린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교육청의 한일 교원 교류 사업이 한일 교원 네트워크 구축의 발판이 되고,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교육적 노력의 마중물이 되어 평화와 공존을 지향하는 교육이 한일 양국에 동심원처럼 퍼져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