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과는 2004년 ‘알프스 오또메’ 품종과 ‘산사’ 품종을 교배해 탄생한 순수 국내 육성 품종이다. 기존 미니 사과의 단점인 맛과 저장성을 보완했다. 크기는 약 70g 정도로 약 280g 내외인 일반 사과와 비교해 25% 정도에 불과하지만, 당도는 13브릭스(brix) 정도로 일반 사과와 비슷하며 부드러운 과육과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영천과 경산에서 생산되는 ‘루비에스 미니사과’는 올해 처음 출하됐다. 올해 출하량이 약 3톤에 불과하지만 산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