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캡슐 컬렉션’ 2종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달톤 컬렉션’과 ‘레이지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달톤 컬렉션은 ‘눕시 재킷’을 비롯한 노스페이스 고유의 배색 디자인을 재해석해 탄생한 제품군으로, 달톤 아노락 재킷과 달톤 슈즈 등으로 구성됐다.
달톤 아노락은 남녀 공용 제품으로 재킷 하단 양 측면에 적용된 지퍼 슬릿, 목 부분의 지퍼 등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달톤 슈즈는 어글리 슈즈로, 특유의 투박한 디자인에도 발 뒤틀림을 감소시키는 설계로 제작돼 보행 안정감을 높였다.

또 다른 컬렉션인 레이지 컬렉션은 기하학적 패턴과 다양한 색상을 담은 배색을 특징으로 한 레이지 재킷과 레이지 팬츠로 구성됐다.

레이지 재킷은 후드 일체형 재킷으로, 재킷 전면부 하단에 ‘레이지 컬렉션’ 포인트 라벨을 적용했다.

레이지 팬츠는 조거 팬츠로 안감에 메시 소재를 덧대 통기성을 높였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달톤 컬렉션과 레이지 컬렉션이 젊은 층에게는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는 제품으로, 30~40대 기존 고객에게는 노스페이스와 관련된 추억과 과거의 유행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