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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반시와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청도반시축제' 11일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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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반시와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청도반시축제' 11일 막 올라

13일까지 청도군 야외공연장 일원서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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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은 주홍빛 물결 새바람으로 퍼지는 '반시의 계절'이다. 그리고 '반시의 고장' 청도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2019 청도반시축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청도군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청도군
풍성한 가을은 주홍빛 물결 새바람으로 퍼지는 '반시의 계절'이 왔다. 이런 가운데 '반시의 고장' 청도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2019 청도반시축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청도군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반시는 우리나라 떫은 감을 대표하는 품종 중 하나다. 상주와 영동 등에 분포하는 곶감용의 길쭉한 모양인 둥시와 달리 생긴 모양이 납작하다고 해 반시(盤柿)라고 이름 붙여졌다. 반시 중에서는 특히 청도 반시가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은 우수한 품질로 알려졌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 없는 감으로 먹기도 편하고 가공하기에도 좋아 청도의 명물로도 꼽힌다.

청도반시축제에서는 이런 반시를 만끽하는 동시에 가을날을 신명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요리연구가 구본길과 스타 셰프 채낙영의 특별한 시연회가 열리고 총 4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지는 '반시요리 경연 대회'와 청도 반시와 가공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청도반시품평회'가 준비된다.
여기에 다양한 공연과 무대행사가 이어진다. '청도 반시 이색 가요제'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깜찍한 발레 공연을 볼 수 있는 '어린이 발레공연'과 한국의 얼과 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온누리 국악예술단' 등이 무대에 올라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시를 찾아라'가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황금반시를 찾아라는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특별한 반시를 찾아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이다. 황금반시 1명, 은반시 3명, 동반시 6명 등 총 99명에게 선물이 주어지며 황금반시를 찾는 사람에게는 금 1돈 상당의 '황금열쇠'를 수여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우수 농특산물전시'와 맑고 깨끗한 청도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청도일상사진전'도 빼놓을 수 없다. 청도야생화 보존과 홍보에 앞장서는 우리꽃연구회의 노력이 담긴 '우리꽃전시회'와 청도의 예술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청도예술제', 축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반시 칵테일 쇼'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곤충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곤충관람체험'과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다문화체험교실'은 물론 '목공컬러링체험' '반시소원적기체험' '반시액자 만들기' 등이 올 가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