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 삼성닷컴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4일 자정부터 갤럭시폴드 5G 3차 자급제 물량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급제 물량은 11번가, 이베이, 쿠팡 등 오픈 마켓에서도 14일부터 다시 판매가 재개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지난 2차 물량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폴드는 지난달 6일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1, 2차 예판 모두 10여분만에 매진되는 등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3차 물량 역시 이 같은 호응이 다시 재현될 지 관심이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한국 뒤를 이어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미국 등에 갤럭시폴드를 출시했으며, 이들 국가에서도 출시 직후 당일에 물량이 매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럭시폴드는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만 한정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으로는 멕시코, 폴란드 등에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