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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수상한 장모' 103회 손우혁, 신다은에 "김혜선이 생모" 전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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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수상한 장모' 103회 손우혁, 신다은에 "김혜선이 생모" 전격 고백

11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103회에는 안만수(손우혁 분)가 제니(본명 최경아, 신다은 분)에게 흑장미 왕수진(김혜선 분)이 생모라고 전격 고백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수상한 장모' 103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1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103회에는 안만수(손우혁 분)가 제니(본명 최경아, 신다은 분)에게 흑장미 왕수진(김혜선 분)이 생모라고 전격 고백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수상한 장모' 103회 예고 영상 캡처
'수상한 장모' 손우혁이 신다은에게 김혜선이 생모라고 고백한다.

11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103회에는 안만수(손우혁 분)가 제니(본명 최경아, 신다은 분)에게 흑장미 왕수진(김혜선 분)이 생모라고 전격 고백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수상한 장모' 10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제니가 왕수진이 흑장미임을 알고 안만수에게 다시 한 번 확인해 파문이 인다.

안만수는 왕수진에게 제니가 흑장미임을 알고 자신을 찾아왔다고 전한다. 안만수는 호텔로 찾아온 왕수진에게 "전표, 럭키, 오라버니까지 전부 다 알고 왔다"고 밝힌다.

앞서 제니는 왕수진이 흑장미임을 확인하기 위해 수진 방에 녹음 기능을 활성화시킨 휴대폰을 몰래 설치해 왕수진이 뒷배 오라버니(장두이 분)와 몰래 통화하는 것을 전부 녹음했다.

제니가 모든 것을 다 알았다는 말에 깜짝 놀란 왕수진은 안만수 앞에 무릎을 꿇고 "제니가 내 딸이 아니라는 말만은 내가 제니한테 직접 말할게. 그 때까지만 기다려 줘"라고 두 손을 싹싹 빌며 애원한다.

한편, 제니는 안만수에게 "그럼 안만수씨는 (왕수진이) 은석(박진우 분)씨 부모님을 해친 사람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네요"라면서 "어떻게 그렇게 다들 잔인하고 무서울 수가 있어요"라고 쏘아 붙인다.

그동안 모든 것을 알고도 제니를 속여온 안만수는 죄책감에 오열한다.
제니는 "우리 엄마는 당사자니까 그렇다고 쳐요. 안만수씨는 왜 그랬어요?"라며 가열차게 추궁한다.

마침내 안만수는 "제 엄마니까요"라며 왕수진이 생모라고 제니에게 고백한다.

아직 아무 것도 모르는 오은석은 시아버지 사진 앞에서 고개를 떨구고 오열하는 제니를 애처로운 표정으로 바라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제니가 지화자(윤복인 분)가 친엄마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123부작.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