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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 운집, 할리스 커피페스티벌”…9일 난지 한강공원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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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 운집, 할리스 커피페스티벌”…9일 난지 한강공원서 성료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가 약 1만 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19 할리스 커피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할리스커피이미지 확대보기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가 약 1만 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19 할리스 커피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할리스커피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가 약 1만 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19 할리스 커피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 문을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이 딜라이트(MY DELIGHT)’를 콘셉트로 관객들에게 행복한 하루, 편안한 노래, 맛있는 음료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선한 가을날 진행된 이번 행사는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채워진 ‘뮤직 스테이션’과 커피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커피와 뮤직 러버들의 취향을 한 번에 저격했다.

‘뮤직 스테이션’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진 스텔라장이 편안한 목소리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가창력과 예능감을 동시에 겸비한 인디밴드 소란은 열정적인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달궜다. 정승환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고막남친의 면모를 뽐냈다.

에릭남은 특유의 미소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여심을 녹였으며, 음원깡패 자이언티는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0CM는 히트곡들을 불러 관객과 하나되어 떼창의 풍경을 자아냈으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거미는 무르익은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들은 모두 할리스커피 텀블러를 가지고 무대에 올라 텀블러 사용을 권장함과 동시에 선선한 가을 바람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할리스커피페스티벌 현장을 가득 채웠다.

할리스커피는 커피 문화 확산을 위해 △커피 존 △체험 존 △컬쳐 존 △플레이 존 부스도 운영했다. 커피 존에서는 콜드브루와 할리스커피 스틱커피 바닐라딜라이트, 카페라떼 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존이 구성됐다. 체험 존에서는 ‘라떼아트 클래스’가 진행됐으며, 취향대로 만드는 나만의 드립백과 커피를 직접 내려보는 ‘드립커피 체험’을 준비해 고객들이 원두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컬쳐 존에서는 나만의 텀블러를 제작해 보는 텀블러 아트와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3분 초상화’가 마련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플레이 존에서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할리스커피 랜덤박스를 제공하는 ‘레드도어, 비밀을 열어라’와 영상통화 어플리케이션 웨이브(WAVE)을 통해 할리스커피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할리스 X WAVE 오락실’ 등 다양한 놀이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올해도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된 ‘2019 할리스 커피페스티벌’에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을철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할리스커피페스티벌’을 비롯해 커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