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에너지부 산하의 석유·천연가스·바이어에너지국(National Agency of Petroleum, Natural Gas and Biofuels, ANP)은 10일(현지 시간) 최근 진행된 석유·천연가스 채굴권에 관한 16번째 입찰 라운드에서 기록적인 입찰 수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입찰은 전국 5곳의 분지의 36구획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실제로 낙찰된 것은 3분의 1에 해당하는 12구획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저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89억1500만 헤알(약 2조5833억 원)이라고 하는 기록적인 수익(보너스 및 낙찰 사례금)을 획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