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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돼지가 사라졌다… 4만5700마리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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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돼지가 사라졌다… 4만5700마리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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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11일 관내의 모든 돼지에 대한 살처분과 매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으로 통진읍 가현리 발생 농가 반경 3㎞ 이내 5농가 4189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지난 6일 통진읍 고정리 농가 확진으로 반경 3㎞ 이내 9개 농가 2만 5919마리를 살처분한 바 있다.

10일 마지막으로 살처분된 돼지는 소규모 3개 농가를 포함 9개 농가 1만 5655마리다.

이 가운데 1만 2461마리는 살처분, 3194마리는 수매됐다.

이로써 김포시 관내 23개 농가에서 기르던 4만 5763마리의 돼지는 한 마리도 남지 않게 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