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는 미래를 위한 착한 소비를 위해 CCS(Content Claim Standard)에 부합된 터키산 ‘Recycle Material’ 원단을 사용한 데님 상품을 선보였다. CCS 기준에 부합하려면 재사용 원단이 5% 이상 사용돼야 한다.
먼저 11월 말에는 ‘에코 이노베이션 워싱 데님’을 선보인다. 에코 이노베이션 워싱 데님은 원단뿐 아니라 워싱 과정에서도 물과 에너지가 절약될 수 있는 기법으로 제작됐다.
이 기법을 사용하면 물은 45~95%, 화학약품은 20~80%, 에너지는 30~70% 범위 내에서 절감할 수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SPA는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드를 잡는 대신 환경적이지 못하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리사이클 데님과 에코 이노베이션 워싱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