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10일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NH디지털챌린지+' 2기 스타트업 데이를 열었다.
농협은행은 이번 2기로 금융·부동산, 농식품, 플랫폼, 기타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기업 25개, 1기 참여 기업 11개 팀 등 3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지난 1기 기업의 성과를 보며 은행과 스타트업 간 공존과 상생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혁신 기술을 갖춘 2기 스타트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농협은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원동력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