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은 2017년 홍수로 큰 피해를 겪어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 상습 침수가 되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은 문화 활동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항공 체험 영어 캠프, 댄스 경연 대회, 풍선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은 올해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에 코타키나발루에서 환경 보호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각 봉사단은 회사 지원 아래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