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5원 내린 ℓ당 1542.7원을 나타냈다.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4원 떨어진 1639.5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0.4원 하락한 1511.2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는 1.2원 올라 1520.2원을 나타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1원 내린 1390.4원, 액화석유가스(LPG) 차에 쓰이는 자동차용 부탄은 0.3원 내린 783.9원을 나타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유류세 ‘원위치’가 기름값에 거의 반영되면서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