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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혁신 촉진 인프라 조성해 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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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혁신 촉진 인프라 조성해 스타트업 지원”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 김태영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은행연합회장, 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스타트업 거리축제 'IF 2019'에서 스타트업 서비스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이미지 확대보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 김태영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은행연합회장, 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스타트업 거리축제 'IF 2019'에서 스타트업 서비스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금융혁신을 촉진하는 인프라를 조성해 스타트업의 도전과 성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13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스타트업 거리축제 ‘IF 2019’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IF 2019는 은행권 청년창업재단(D.CAMP)이 12일과 13일 이틀간 개최한 행사로 ‘미래를 상상하다’를 뜻하는 Imagine Future의 앞 글자를 따서 행사명을 지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은 위원장은 사회 전반에 창업과 혁신 문화를 확산시켜 혁신적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위해 IF 2019에 동참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12일 개최된 Y.E.S 데모데이에서 입상자들을 격려했다.

데모데이에서 은 위원장은 “Y.E.S 데모데이는 수상기업의 아이디어가 보다 빨리 사업화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Fast Track’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금융위원회도 샌드박스 적극 운영과 Front 1(마포혁신타운) 등 금융혁신을 촉진하는 제도·보육 인프라를 조성해 스타트업의 도전과 성공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3일은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IF 2019를 찾았다.

손 부위원장은 “아이디어만으로 사업에 도전 할 수 있도록 핀테크지원센터와 디캠프에서 공간, 교육, 홍보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또한 내년 5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에서 개최될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