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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위 0.1% 소득 연 36억… 하위 10%의 305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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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위 0.1% 소득 연 36억… 하위 10%의 305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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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13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7년 귀속 종합소득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상위 0.1%의 연소득은 35억60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상위 0.1% 소득은 31억8000만 원, 강원도 26억6000만 원, 울산 25억8000만 원, 제주도 25억4000만 원, 부산 25억1000만 원, 충남 24억4000만 원, 경기도 24억3000만 원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전북으로 19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19억1000만 원, 전남 19억4000만 원으로 분석됐다.

상위 1%의 경우도 서울이 9억10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부산 6억7000만 원, 광주 6억6000만 원, 경기도 6억4000만 원, 인천 6억3000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상위 0.1% 소득이 하위 10% 소득의 3056배에 달했다.
광주 2463배, 제주는 2449배나 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