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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인도 출시 소형 SUV 베뉴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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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인도 출시 소형 SUV 베뉴 "잘 나가네"

5월 21일 출시 후 4만2681대 판매…7만5000대 예약 확보

현대자동차 SUV '베뉴'. 사진=신화/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SUV '베뉴'. 사진=신화/뉴시스
현대자동차가 인도에 출시한 소형 SUV 베뉴가 지난 5월 21일 출시 후 4만2681대를 판매했으며 7만5000대의 예약을 확보했다고 인디아투데이 등 인도 언론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현대차 베뉴는 소형 SUV로 마루티 스즈키의 바트라 브레자, 마힌드라의 XUV300, 타타의 넥손, 포드의 에스코트의 경쟁 차종이다.
현대차는 베뉴에 다크 크롬 프론트 그릴, LED DRL이 있는 프로젝터 헤드 램프, 프로젝터 안개 램프, LED 테일 램프, 루프 레일, 상어 지느러미 안테나 및 다이아몬드 컷 합금 휠이 적용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베뉴는 특히 안전 기능이 뛰어나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회사는 어드밴스드 하이 스트랭스 스틸을 사용했으며 듀얼 전면 에어백, EBD가 있는 ABS, ISOFIX, 안전벨트 리마인더를 장착했다. 또 후방 주차 센서, 자동 속도 감지, 자동 도어 잠금 및 충돌 감지 등과 같은 기능은 기본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대표 SJ 하는 "5개월 만에 7만5000대의 예약과 4만2681대의 판매 실적 달성은 베뉴의 새로워진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의 증거"라고 말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