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9조 원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너스 통장 대출 급증은 현 정부 출범 이후 2017년 6·19와 8·2부동산 대책, 지난해 9·13대책 등이 꼬리를 물며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2017년 6월 주택담보대출(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였던 담보대출비율은 현재 40%대로 떨어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