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분야친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 19세 이하(U-19) 대표팀과의 대회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태국축구협회 주최로 2000년생 이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은 2001년생 선수들로 구성된 U-18 대표팀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14일 귀국해 해산한 후, 이달 말 다시 모여 다음달 미얀마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을 준비한다. 한국은 중국, 미얀마, 싱가포르와 함께 I조에 속해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