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등 계룡장학재단 관계자와 초등학생, 학부모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EBS 딩동댕 유치원의 MC이자 '똑딱이 아빠'로 친근한 개그맨 김종석이 사회를 맡아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故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대전 시민을 위해 사재 100억 원을 출연해 조성한 유림공원의 개장을 기념해 계룡장학재단에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로는 최대 규모인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올해 총상금 1100여 만원을 책정했으며 특히 올해는 '대전광역시 교육감상'을 추가해 사전 접수단계부터 대전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