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체했다’라고 표현 상태가 모두 위염?... EBS1 ‘명의’ 양한광 교수 조언 주목

공유
1

‘체했다’라고 표현 상태가 모두 위염?... EBS1 ‘명의’ 양한광 교수 조언 주목

이미지 확대보기
위염이 13일 온라인에서 관심이다.

위염이란 흔히 소화가 안되고 상복부가 불편한 상태를 총칭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체했다’라고 표현하는 상태가 모두 위염이라고 할 수 있다.
위염에는 소화성 궤양, 좁은 의미의 위염과 같은 기질적 병변이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과민성대장, 비궤양성 소화불량과 같은 기능성 위장 장애도 모두 포함한다.

원래 위염의 정의는 위점막의 염증을 나타내는 병리학적 용어이며, 이것은 여러 가지 자극 및 손상 때문에 나타나는 위점막의 반응형성을 뜻한다.

위염은 만성 표재성 위염, 미란성 위염, 만성 위축성 위염, 화생성 위염 등으로 분류한다. 2012년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가 전국 40개 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2만 5,536명을 분석한 결과 검사자 가운데 85.9%(21,943명)가 한 종류 이상의 위염을 앓고 있었다.

위염이 없는 사람은 14.1%에 불과했는데 이는 100명 중 86명이 위염을 갖고 있을 정도로 광범위하다는 뜻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30분 EBS1 ‘명의’에서는 문정섭 교수와 양한광 교수의 “위염, 위암의 씨앗인가?”가 전파를 타면서 눈길을 끌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