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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대리 서비스'가 뜬다…단순한 심부름 넘어 애완동물 씻기는 일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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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대리 서비스'가 뜬다…단순한 심부름 넘어 애완동물 씻기는 일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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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대리 구매, 심부름을 넘어 ‘대리 서비스’가 뜨고 있다. 중국에서 대리 서비스란 상대방이 자신의 요구를 완수하도록 금액을 지불하고 맞춤화된 피드백을 주는 서비스로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다.

대리 서비스로는 ‘쓰레기 대리 처리’, ‘대신 깨워드립니다’, ‘대신 운동해드립니다’, ‘대신 애완동물 씻겨드립니다’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최근 상하이시에서는 쓰레기 분류 규정이 실시되면서 쓰레기 수거 시간을 맞출 수 없는 직장인들이 쓰레기 대리 처리 서비스를 이용하고있다.
새로 오픈한 매장의 음식을 맛보러 가고 싶거나 정보를 알아야 하지만 본인이 갈 시간이 없을 때 대리 식사 서비스를 이용한다.

대리 경제의 성장에 따라 관련 창업 아이템도 선호를 받고 있다. 천안조사정보(天眼查信息)에 따르면 대리 구입과 대리 배송을 위주로 하는 ‘지마이송(即买送)’은 개점 직후 1500만 위안(25억860만 원)의 엔젤 투자를 받았다.

심부름 서비스 플랫폼 UU파오퉤이(UU跑腿)은 2억 위안(334억4800만 원)의 B라운드 융자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주류 유행이 되기에는 소비층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으나 업계는 젊은 소비층의 소비 여건 향상과 함께 대리 경제 시장이 계속하여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