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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최저…긍·부정평가 격차 14.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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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최저…긍·부정평가 격차 14.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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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으로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10월 2주차 주간 집계(7~8일, 10~11일)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보다 3% 포인트 하락한 41.4%(매우 잘함 25.9%, 잘하는 편 15.5%)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주 연속 급락, 2017년 대선 득표율 41.08%에 근접한 수준까지 떨어졌다.

일간 지지율은 지난 11일 40.4%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 포인트 오른 56.1%(매우 잘못함 45%, 잘못하는 편 11.1%)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두 자릿수인 14.7% 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8% 포인트 낮아진 2.5%로 집계됐다.

특히 중도층 여론이 점차 현 정부에 부정적인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 지지율은 9월 4주차 44.9%, 10월 1주차 39.7% 10월 2주차 33.5%로 2주째 크게 하락했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53.6%→56.7%→64.1%로 급등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7232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02명이 응답을 완료해 5.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