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개최된 2019 진안홍삼축제는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다년간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홍삼을 구매할 수 있는 ‘홍삼 대방출’과 전국 유일의 홍삼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운영하는‘홍삼연구소 직업체험’등 오직 홍삼축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홍삼의 6가능 효능을 주제로 한 ‘기억력 홍삼캔쌓기’와 ‘항산화 금척낚시’ 등의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다양한 홍삼 음식들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입을 즐겁게 했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개막식을 간소화 했다. 휴게텐트와 휴식공간을 대폭 늘리는 등 관광객을 배려한 축제운영과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공연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건강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이제 진안홍삼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건강축제로 우뚝 섰다.”며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 진안 명품 홍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의 소득을 높이는 축제로 매년 성장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