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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자수성가형 미 여성 부호 1위에 다이앤 핸드릭스 ABC 서플라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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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자수성가형 미 여성 부호 1위에 다이앤 핸드릭스 ABC 서플라이 회장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미 400대 부호(포브스 400)' 리스트에오른 여성들은 재산을 상속받은 경우가 많았다.

자수성가형 미 여성 부호 1위에 오른 다이앤 핸드릭스 ABC 서플라이 회장.
자수성가형 미 여성 부호 1위에 오른 다이앤 핸드릭스 ABC 서플라이 회장.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포브스 400에 오른여성 부호 가운데 스스로 재산을 일궈낸 자수성가형 인물 11명을 소개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76세, 이들의 순자산을 모두 합치면 372억 달러였다.

이 가운데 1위는 순자산 70억 달러를 기록한 건축자재회사 ABC서플라이의 다이앤 핸드릭스 최고경영자(CEO)가 차지했다.

2위는 전 이베이 사장 메그 휘트먼(38억 달러), 3위는 피자기업 ‘리틀 시저스’의 창업자 마리안 일리치(37억 달러), 4위 메디컬 소프트웨어 업체 에픽의 주디 폴크너 CEO(36억 달러) 5위는 정보기술업체 SHI 인터내셔널의 태국출신 타이 리 CEO(30억 달러)가 차지했다.

이어 6위는 남편과 가스 주유소 및 소매업체 로브스 트래블 스톱 앤 카운티 스토어를 공동 창업한 주디 로브(29억 달러), 7위 피지워터 폼원더풀 석류주스 등 제조업체 원더풀 컴퍼니 공동 소유주 린다 레스닉(28억 달러)이었고 남편과 공동 창업한 갭의 도리스 피셔와 투자회사헌트벤처스의 조널 헌트 회장이 각각 27억 달러로 공동 8위에 올랐다.

10위는 토크쇼 진행자로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26억 달러), 11위는 호텔과 카지노 사업으로 라스베이거스의 여왕으로불린 일레인 윈 윈리조트 최대 주주(24억 달러)가 차지했다.

한편 올해 초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와이혼한 매켄지 베이조스는 아마존 지분 25%를 위자료로 받으면서 361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게 돼 단숨에 포브스 400 리스트 15위에 올랐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