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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8%, "면접 후 기업 이미지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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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8%, "면접 후 기업 이미지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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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고 난 후 기업 이미지가 ‘대체로 변했다’는 구직자가 절반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면접이 인재 확보뿐 아니라 장기적인 기업 이미지 관리에도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14일 잡코리아가 올해 면접을 본 경험이 있는 구직자 1070명을 대상으로 ‘면접 후 기업 이미지 변화’에 대한 설문 결과, ‘대체로 변했다’는 응답자가 57.7%나 됐다.

‘대체로 변함 없다’는 응답자는 42.3%에 그쳤다.

변했다고 느끼는 구직자 중에는 ‘이미지가 나빠졌다(60.9%)’고 느끼는 구직자가 ‘좋아졌다(39.1%)’고 느끼는 구직자보다 많았다.

‘면접 때 기업 이미지를 결정짓는 요인’을 조사했더니, ‘면접관의 인상과 태도’를 꼽은 구직자가 61.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채용담당자의 태도(43.3%)’가 두 번째를 차지했다.

또 ▲면접을 보러 갔을 때 마주친 직원들의 표정과 사내 분위기 41.4% ▲면접장에서의 분위기 41.3% ▲직원 복지제도 32.8% 등도 지적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