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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K-POP 어벤져스 ‘SuperM’ 미국 데뷔와 동시에 앨범 ‘빌보드 200’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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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K-POP 어벤져스 ‘SuperM’ 미국 데뷔와 동시에 앨범 ‘빌보드 200’ 1위 쾌거

'K-POP 어벤져스'로 불리는 여러 그룹의 실력파 아티스트 7명이 모인 ‘SuperM’ 이 미국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200'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미지 확대보기
'K-POP 어벤져스'로 불리는 여러 그룹의 실력파 아티스트 7명이 모인 ‘SuperM’ 이 미국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200'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K-POP그룹 ‘SuperM’이 미국 데뷔와 동시에 앨범이 ‘빌보드 200’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SuperM은 샤이니의 태민, 엑소의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에서 활동하는 WayV의 루카스와 텐의 7명의 실력파 아티스트가 모인 연합 팀으로 ‘K-POP 어벤져스’라고 불리며 데뷔 전부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던 그룹이다.

빌보드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K-POP슈퍼 그룹 SuperM이 데뷔앨범에서 16만8,000 유닛을 얻어 미국의 R&B싱어 ‘Summer Walke’r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K-POP아티스트가 데뷔앨범에서 ‘빌보드 200’의 1위를 달성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 SuperM의 ‘슈퍼 시너지’를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SuperM은 한국의 SM 엔터테인먼트와 미국의 캐피탈 뮤직그룹(이하 CMG)이 팀을 이룬 글로벌 프로젝트그룹으로 SM의 대표인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면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1위는 SM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과 CMG의 우수한 네트워크 및 마케팅이 합쳐지고 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쾌거에 대해 SuperM은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른 것이 정말 기쁘고 꿈만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기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슈퍼시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 하겠습니다”라고 코멘트를 전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PD로서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해 준 멤버들에게 큰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또 응원해 주는 한국의 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팬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버넷 회장이 인솔하는 CMG와 파트너인 것도 매우 기쁘고, 앞으로의 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SM의 전 직원이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는 스태프 등 모두 만든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CMG의 스티븐 버넷 회장 또한 “SuperM은 오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이수만 프로듀서와 SM의 스태프들을 백업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모두가 이번 일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해 왔는데 이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하며 SuperM의 빌보드 1위를 축하했다.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SuperM의 첫 미니앨범 ‘SuperM’은 타이틀곡 ‘Jopping’과 ‘I Can't Stand The Rain’ ‘2 Fast’ ‘Super Car’ ‘No Manners’등 다채로운 색깔의 5곡이 수록됐다. 또한 SuperM은 오는 11월부터 미국의 텍사스, 시카고, NY, LA,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 주요도시에서 첫 미니앨범과 멤버들의 새로운 면모를 소개하는 라이브 ‘We Are The Future Live’을 개최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