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는 이날 오후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대강당 등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교육지원청이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우선구매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판매업체와 구매희망기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우선구매 매니저제도'를 실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1부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영상 시청과 자치구의 우수 사례 중심의 연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박람회장에서 방과후 교육, 진로체험,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프로그램 15개 상담부스및 학교시설과 위생관리 등 행정·시설분야 21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참여자에게 상품 응모권을 추첨해 선물을 준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심금순 교육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가치에 대한 학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이끌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공구매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 및 배려기업 제품 구매정책으로 어울림 교육행정을 넘어 마을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