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에이컴(Aecom), 관리서비스 사업 24억 달러에 매각 진행 중

공유
1

[미국] 에이컴(Aecom), 관리서비스 사업 24억 달러에 매각 진행 중

미국의 종합건설 회사 에이컴(Aecom)이 린제이 골드버그(Lindsay Goldberg)와 아메리칸 증권(American Securities)을 포함한 사모펀드 컨소시엄에 자사의 관리서비스 사업을 24억 달러(약 2조8000억 원)에 매각하기 위해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거래는 14일(현지 시간)에 결과가 발표될 수 있지만, 현재 에이컴과 린제이 골드버그는 즉답을 피하고 있으며, 아메리칸 증권은 언급을 거부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그룹 중 하나로 미 LA에 본사를 둔 에이컴은 2018년 500억 달러의 수주와 함께, 2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6월 관리서비스 부서를 분리할 계획을 수립하고, 회사 사업이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산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요청. 투자자들을 찾기 시작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