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적과 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5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베스트11'을 소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중에서 손꼽히는 경력을 자랑한다.
2016~201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의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2위는 올해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18·발렌시아)을 2000만 유로(약 261억원)로 '트랜스퍼마르크트'는 평가했다.
3위는 이란의 간판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로 1700만 유로(약 222억원)로 평가받았다.
베스트11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국가는 일본으로 4명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