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가졌다. 마크롱은 미군의 시리아 북부로부터의 철수와 동지구의 쿠르드인 세력에 대한 터키의 군사작전에 대해 이슬람 과격파 조직 ‘이슬람국(IS)’ 부활의 위협을 높였다고 지적하며 IS의 부활을 막는 것은 필수라고 언명했다고 프랑스 대통령실이 밝혔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각국 정부는 쿠르드 당국에 의해 구속됐던 IS 전투원들이 도주해 시리아 북부에서의 혼란을 틈타 다시 결집할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