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언론을 차별한다고 비난받고 있는 교류사이트(SNS) 최대기업 미국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언론의 자유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우파 정치인과 미디어업계 인사들을 저녁만찬에 초대했다는 보도에 대해서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저커버그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폭넓은 시각에서 의견을 듣는 것은 배움의 일부다. 여러분도 한 적이 없다면 이를 추천한다”라고 페이스북에 투고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종종 소셜 미디어가 근거 없이 자신이나 자신의 지지자를 차별한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