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수상한 장모' 10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은석(박진우 분)과 이동주(김정현 분)는 왕수진(김혜선 분)이 흑장미라고 의확신하기 시작한다.
이에 이동주는 "저는 강 처장(장두이 분)하고 관계가 제일 걱정된다"고 대답한다.
강치수는 25년 전 흑장미 사건을 덮은 경찰로 현재 경찰청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이동주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것만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라며 강처장이 25년 전 흑장미인 왕수진이 죽었다고 보고한 뒤 지금까지 비호해온 게 아니냐는 뜻을 내비친다.
한편, 제니는 오은석에게 "엄마랑 내일 하루 바람 좀 쐬고 온다"며 왕수진과 나들이를 다녀오겠다고 밝힌다.
제니는 왕수진 목에 스카프를 걸어주며 '우리 엄마가 평범한 사람이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괴로워한다.
환하게 웃는 지화자를 보는 안만수는 '이제 지화자님이 저를 원망하고 미워하실 날이 얼마 안 남았네요'라며 애틋해해 제니가 친딸임을 조만간 밝힐 것을 암시한다.
오은석과 이동주가 왕수진이 흑장미라고 확신해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