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의 신작영화 ‘더 배트맨(The Batman)’의 캣 우먼과 세레나 카일 역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에 출연한 조 크라비츠로 결정됐다고 ‘Deadline’을 비롯한 언론들이 보도했다. ‘더 배트맨’은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의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새로운 배트맨 영화로 배트맨인 대부호 브루스 웨인 역에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등 로버트 패틴슨이 결정됐다.
조는 이미 ‘X-MEN: 퍼스트 제너레이션’의 엔젤 역으로 미국만화 캐릭터를 경험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에서는 그야말로 캣 우먼의 목소리를 맡고 있다.
‘더 배트맨’은 2021년 6월21일 전미 공개를 예정하고 있어 올해 후반과 새해 초에도 촬영에 들어설 예정이다.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어 조가 연기하는 세레나가 몇 번째 시점에서 캣 우먼이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