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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서울지하철 오늘부터 총파업… 뉴욕증시 다우지수 237포인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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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서울지하철 오늘부터 총파업… 뉴욕증시 다우지수 237포인트 상승

윤병범 노조측 대표위원이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 협상장에서 열린 서울지하철1~8호선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의 2019년도 임·단협 4차 본교섭 결렬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윤병범 노조측 대표위원이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 협상장에서 열린 서울지하철1~8호선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의 2019년도 임·단협 4차 본교섭 결렬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1. 서울시 “출근 시간 대체인력으로 운행률 100% 유지”

서울 지하철 1∼8호선이 16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서울시는 대체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에 코레일 등 유관 기관의 인력을 지원받아 운행률을 평시 대비 100%로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출근 시간이 아닌 주간과 퇴근 시간대에는 평시 대비 80% 수준의 운행률을 유지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2.주요 기업 실적 양호 3대 지수 큰 폭 상승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JP모건체이스 등 주요 기업 실적이 양호한 데 힘입어 큰 폭 올랐다.

15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44포인트(0.89%) 상승한 27,024.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53포인트(1.00%) 오른 2,995.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00.06포인트(1.24%) 상승한 8,148.71에 장을 마감했다.

3. 중부내륙 산지 영하권으로 떨어져

오늘(1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고, 중부내륙과 산지는 영하권으로 내려간다.

또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6.9도, 인천 8.3도, 부산 7.5도, 대구 8.0도, 10.5도, 대전 8.8도, 울산 9.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9~22도로 예보됐다.

4. 중국 잇따른 지표 악화로 국제유가 하락


중국의 잇따른 지표 악화로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5%(0.78달러) 떨어진 52.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13분 현재 배럴당 1.10%(0.65달러) 하락한 58.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2000명 해고 예정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가 최소 2000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일간 가디언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였던 애덤 뉴먼의 경영 퇴진, 기업공개(IPO) 무기한 연기로 홍역을 치른 위워크의 시련이 계속되는 모양새다.

가디언은 위워크가 이르면 이번 주 중 최소 2천명을 해고할 예정이라며 이는 1만5천 명에 달하는 전체 직원의 약 13%라고 보도했다.

6. 한인 의류업체 ‘포에버21' 구조조정 착수


미국에서 중저가 의류로 성공을 일궈오다 최근 파산보호신청을 한 한인 의류업체 '포에버21'이 물류센터를 이전하고 직원 1000여 명을 감원하는 등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LA비즈니스저널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에버21은 전 세계에서 6천400여 명의 풀타임 직원과 2만6천400여 명의 시간제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이번에 감원되는 직원 규모는 풀타임 전체 직원의 약 18%에 달한다.

7. 구글, 신형 '픽셀4' 스마트폰 공개


구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연례 하드웨어 공개 행사를 열고 레이더로 얼굴인식을 하는 기능이 탑재된 신형 '픽셀4'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CNN 방송 등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두 종류의 픽셀4와 이어폰 '픽셀 버즈(Buds)', 노트북 '픽셀북 고'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동 녹취 앱도 탑재돼 사람의 음성을 거의 실시간으로 문자로 전환해준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