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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지역 격차 최고 3배…서울 149만 원, 경북 5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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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지역 격차 최고 3배…서울 149만 원, 경북 5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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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연금방식으로 받는 주택연금의 수령액이 지역 간 최고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주택연금의 월평균 수령액은 106만4000원으로, 지역별로는 서울이 149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 110만8000원, 제주 101만 원, 부산 93만3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북은 55만8000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고 충남·충북·전북 58만8000원, 전남 57만7000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